사진!너때문이야

별 헤는 밤

후조 2017. 10. 3. 07:07







뉴 멕시코 주의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

하얀 모래 언덕과 하늘과 바람... 

석양이 지고 어둠이 내리니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기다리니 은하수가 눈에 보이더군요.

미리 세팅을 맞추어 놓고 기다리다가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최현숙님이 낭송하는 윤동주시인의 시 '별 헤는 밤' 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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