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다시 찾는 1월의 빠리 서울이 몹시 춥다지요? 74년 1월 김포공항을 떠날 때의 날씨가 섭씨 영하 17도, 그래도 엘에이는 따뜻하다고 해서 얇은 모직 투피스를 맞춰 입고 가족들의 눈물겨운 배웅을 뒤로하고 철없이 떠나 온 트리오....ㅋㅋ 그 후 변화없는 계절이 참을 수 없었던 오랜 세월을 뒤로하고 이제는 오히.. 프랑스에서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