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고 싶은 비엔나 비엔나...예술과 음악과 낭만의 도시.. 영어이름으로는 Vienna, 독일이름으로는 Wien, 1804 년에 Austria Empire의 수도가 된 도시... 그 도시를 반 나절만 돌아다녔으니... 여행기를 다시 수정하면서 보니 아직도 보여드리지 않은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지금부터 저랑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를 관.. 오스트리아에서 2011.06.14
"나를 지켜준 것은 오직 나의 예술"..그리고 비엔나의 중앙묘지 "It was only my art that held me back. Ah, it seemed to me impossible to leave the world until I had brought forth all that I felt was within me." 나를 지켜준 것은 오직 나의 예술이었다. 아, 난 내 안에 느끼는 것을 모두 꺼내어 놓을 때까지는 세상을 떠날 수 없을 것같다." (베토벤의 유서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토벤 아.. 오스트리아에서 2011.06.11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베토벤기념관 바덴에서 베토벤이 합창 교향곡을 작곡한 집을 둘러 보고 서둘러 비엔나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베토벤이 22세때 부터 세상을 떠나 57세까지 35년간이나 살던 비엔나에는 그의 자취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알려진대로 성격이 좀 괴팍하여 6개월 마다 사는 집.. 오스트리아에서 2011.06.08
토벤아저씨의 <합창교향곡>의 산실...바덴에서 그냥 클래식 음악이 좋아서 여행을 가면 음악가들의 자취를 꼭 찾아보고 싶답니다. 곁지기는 말합니다. 별난 취미라고... 여행 중에 궂이 그들의 生家나 무덤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요. 그러나 그러한 음악가들이 살아있을 때라면 감히 어떻게 만날 수 있겠어요? 죽은 자.. 오스트리아에서 2011.06.06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비엔나에서도 모짜르트를 찾아서(3) 오스트리아 여정 마지막 날...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는 너무나 구경할 것이 많아서 일주일 내내 구경을 해도 모자랄텐데 잘츠부르크 인근의 숙소에서 4시간 이상이 걸리는 비엔나를 하루 만에 다녀 오기로 결정하고 아침 일찍 서둘어 나섰습니다. 비엔나 시내에 들어가기 전에 베토벤이 .. 오스트리아에서 2011.05.26
"반짝반짝 작은 별"의 원조(?)...모짜르트를 찾아서(2)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짜르트 음악,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라는 뜻인 "고틀립"이 모짜르트의 본명인데 "아마데우스"는 "고틀립"의 라틴어라고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 어머니 뱃 속에서 부터 들으며 태어나서도 가장 먼저 듣는다는 모짜르트의 음악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 오스트리아에서 2011.05.24
비에 젖은 모짜르트 광장...모짜르트를 찾아서(1) 비에 젖은 모짜르트 광장 모짜르트를 찾아서(1) Salzburg, Austria 날이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소금 광산을 구경하고 나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자르트(1756-1791)의 출생지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구 시가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그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 오스트리아에서 2011.05.21
인스부르크의 스와로브스키 Crystal World Innsbruck, Austria 동계 올림픽으로 우리에게도 이름이 낯설지 않은 인스브루크, 어제 밤 브레겐츠의 Boden 호수 위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본 감동이 아침에도 여전하지만 갈 길이 멀고 갈 곳도 많은 나그네는 감상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브레겐츠가 스위스 국경에 아주 가깝게 .. 오스트리아에서 2011.05.19
오스트리아 보덴호수에 황혼이 지고 펼쳐진 오페라 향연.. 브레겐츠 음악 축제(Bregenzer Festspiele)에서 본 오페라 <아이다> at Bodensee, Bregenz, Austria 언제 어디에서 만나도 아름다운 황혼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 누구라도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싶게 만들고 그 누군가를 한없이 그리워지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 아름다운 호수가 어찌 이.. 오스트리아에서 2011.05.13
잘츠부르크 음악축제에서 아르헤리치를... Salzburger Festspiele 그저 음악이 좋아서, 연주회에 가는 것이 좋아서 미국내 말보로(Marlborough)나 아스펜(Aspen)의 여름 음악 축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유럽의 음악 축제에 대한 박종호님의 책,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를 구입하여 읽으면서 유럽 곳곳 축제를 순회하고 싶은 마음이 간.. 오스트리아에서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