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별난지 모르겠습니다. 유럽 여행을 가면 왜 그렇게 묘지를 찾아다니는지... 그러나 유럽의 공동묘지에는 우리가 이름이라도 기억하는 음악가들, 작가들, 예술가들의 무덤이 있어서 그들의 묘를 찾아보는 일은 마치 보물찾기 하는듯이 매우 흘미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중앙묘지 Central Cemetry에 있는 악성 (樂聖)들의 묘왼쪽부터 베토벤의 묘, 모짜르트의 기념비, 슈베르트의 묘 음악의 도시 비엔나의 중앙 묘지에는 악성 (樂聖)이라고 불리우는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모짜르트(무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기념비만)와 요한 스트라우스의 묘가 음악의 도시답게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체코의 프라하에서는 비가 내려 축축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