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너때문이야

다른 나라 다른 삶 속 그들을 만난다

후조 2018. 12. 4. 15:54



2018년 사진전시회 초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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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엘에이 미주 중앙일보 오수연기자의 

남가주사진가협회 전시회소식 기사입니다.

[LA중앙일보] 발해 2018/11/29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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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다른 삶 속 그들을 만난다


제 13회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세계 10여개국에서 찍은 사진들

개막식 12월 7일 오후 7시



김상동 작품.

김상동 작품



올해는 사람들이다.

작가들이 만난 사람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다.


제 13회 남가주사진가협회 (회장 김상동) 정기전 

"사람, 사람들"이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본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동네 어귀와 도회지 길가 또는 세계 여러나라 

오지의 산골마을이나 황폐한 사막 끝자락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소개한다.


김상동 회장은

"작품에 나오는 얼굴들에서 우리의 자화상을 발견하며

지난 몇 해 동안 세계 여기저기에 다니며 렌즈에 곱게 담아 놓았던 사람들,

그리고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한 사람들을 인화지에 옯겨 놓았다"

"사진들 속에서 보이는 사랑과 고뇌, 기쁨과 슬픔, 우리들의 삶과 인생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를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작품.

이혜정 작품


문성 작품.

문 성 작품



전시에는 김상동, 이상벽,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케빈 최, 이혜정, 안경희, 임희빈, 이종순 등 11명의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출품된 사진들은 협회 회원들이 아프리카, 베트남, 멕시코, 과테말라, 대만,

프랑스, 몽골, 이탈리아, 중국, 볼리비아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작품들로 

다른 나라의 풍물과 살아가는 모습들도 엿볼 수 있다.


김 회장은

 "이헤정씨가 프랑스 거리에서 찍은 사진은 

소녀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잘 포착되어 인상적이고 

문 성씨가 찍은 엄마와 아이는 

들의 삶을 단적으로 한 컷에 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하여 지난 13년간 

매년 한가지 주제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를 통해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사진은 순간을 옮겨놓는다.  그리고 감정도, 감격도 함께 옮겨 놓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그 속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도 출품된 전시 작품으로 구성된 2019년 달력을 준비했다.

달력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개최될 개막식에서 선물로 증정한다.




헬렌 신 작품.

헬렌 신 작품


안경희 작품.

안경희 작품



문의: (323)936-3014


*신문기사를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물론 내용은 그대로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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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Josh Groban이 부릅니다. 

이어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한국 성악가 테너 배재철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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