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에... 시를 쓰는 일은? - 강화식 (재미 시인) - 이른 새벽 풀잎에 대롱대롱 줄은 지어 선 이슬들을 햇살이 오기 전 진주처럼 엮는 일 초록 우단 연꽃잎 위로 구르는 물방울을 잡는 일. ***** 강화식 시인의 시집 <꿈 꾸는 시앓이 '텔로미어'>에서 최근 수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남가주에 .. 사진!너때문이야 201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