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결혼식... 지난 5월의 어느 맑고 화창한 날,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는 선배의 딸, 태어날 때부터 알던 딸이 9년 교제 끝에 드디어 신랑의 프로포즈를 받고 남가주 태평양 바다가 환히 내려다 보이고 진분홍 부겐빌리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아름다운 곳에서,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같은 결혼식.. 못다한 이야기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