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꽃이 되고 싶다" 꽃 - 김춘수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갈과 향기에 알맞은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꽃이 되고 싶.. 사진!너때문이야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