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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3

"이별은 봄에도 오는 것..."

남가주에 참으로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가까운 식물원에 나가 보니 아직 꽃은 별로 없지만 자목련이 수줍은 듯 봉우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별의 말 - 오세영 - 설령 그것이 마지막의 말이 된다 하더라도 기다려달라는 말은 헤어지자는 말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별은 말로..

사진!너때문이야 2019.02.05

서울의 봄은 아직.... 4월

4월 - 오세영 - 언제 우뢰 소리 그쳤던가 문득 내다보면 4월이 거기 있어라 우르르 우르르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자고 언제 먹구름 개었던가 문득 내다보면 푸르게 빛나는 강물 4월은 거기 있어라 젊은 날은 또 얼마나 괴로웠던가, 열병의 뜨거운 입술이 꽃잎으로 벙그는 4월 눈 뜨면 문득 ..

사진!너때문이야 2018.04.03

고독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Whisler, Canada에서

가을을 찾아 멀리 떠나왔습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 젊은 날에는 삶이 고단하고 때로는 지루하다고 느낄 때 몹시도 그리워하던 일이었는데 세월이 내게 이런 사치를 허락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 때 그리던 일이 아닌 것같습니다. 자유함이나 낭만을 누리고 싶다는 ..

못다한 이야기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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