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 꽃 잎이 지고 나니.. 목련 -이정하- 당신은 내게 만나자마자 이별부터 가르쳤지요 잎이 돋아나기도 전에 꽃이 지고 마는 목련처럼 당신은 내 게 사랑의 기쁨보다 사랑의 고통을 먼저 알게 했지요 며칠간 한껏 아름답다가 끝내 속절없이 떨어지고야 말 저 목련꽃 겨우 알 만했는데 이제사 눈을 뜨기 시작했는.. 사진!너때문이야 2014.03.17
<고향이 어디십니까?> 눈물로 쓴 KBS원로 아나운서 위진록의 자서전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당시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전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 1950년 6월25일 북한의 남침을 당일 오전 6시 당시 중앙방송(현 KBS) 라디오를 통해 .. 못다한 이야기 2014.03.11
앞 강의 살얼음이... 조수미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이 노래를 듣고 싶어서 델라웨어 강 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막내가 살고 있는 미동부는 아직도 춥다고 하는데 이제 그만 따뜻하고 찬란한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겨우내 춥고 어두웠던 마음도 살얼음이 녹아 내리듯 부드럽고 포근한 봄을 .. 사진!너때문이야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