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륙은 너무나 광활하기에
자동차로 여행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달리고 달려야 하지요.
엘에이에서 출발하여 라스베가스,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앤텔롭 캐년, 그랜드 캐년을 찍고
서부개척시대의 광산이 있었던 오트맨, 요세미테 국립공원, 금문교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페블비치, 덴마크마을인 솔뱅... 등 미서부대륙의 지극히 작은 일부를 구경하는데도
6박7일을 숨가쁘게 다녀야 했습니다.
"여기에서 내려서 화장실도 가시고 사진도 찍고 40분만에 차에 오세요."라는
안내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화장실에 갔다가 사진 몇 장 찍고...
이렇게 가는 곳마다 20분에서 길어야 40분을 주더군요.
그래도 돌아와 생각하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노르웨이나 핀란드 등 자연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운 북구라파 사람들은
비록 춥고 긴 겨울도 그 자연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고 하지요.
우리처럼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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