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과수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3국의 경계에 있는
참으로 웅대하고 아름다운 폭포였습니다.
언제부터 이 폭포는 있었을까?
마치 창조 시대부터 있었을 것같은.... 원시적인 폭포...
말로는 다 표현할 수도 없고
더구나 카메라 렌즈로도 그 장대함을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음 속에 간직한 추억만이 가장 소중할 뿐입니다.
그곳에서 윌리암 워즈워드의 시 "무지개"가 생각나는
축복같은 무지개도 만났습니다.
"무지개"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에도 매한가지.
쉰 예순에도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노니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믿음에 매어지고자.
"A Rainbow"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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