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너때문이야

벗꽃이 피었다고...번개출사

후조 2014. 1. 14. 12:50

 

 

 


 

 

 


 

 

 

 


 


 

 

 


 

 

 

 


 

 

 


 

 

 


 

 

 


 

 

 

며칠전 공원에 벗꽃이 피었다고 사진 찍으러 나오라고 카톡이 와서

로렌하이츠의 어느 공원에서 회원들과 소위 번개출사라는 것을 했습니다.

따뜻한 남가주는 1월부터 이렇게 꽃이 피기 시작한답니다.

아직 서울은 추운데...

꽃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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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orie

벌써 벗꽃이 피는군요.
만개한 벗꽃나무 밑에서 황홀감을 상상 합니다. 2014/01/16 06:34:37  


인회

아이구 깜짝이야...!!
놀랬습니다.

한국도 아주예쁜 왕벗꽃터널있어요..ㅎㅎ

좋은계절에 구경오세요.ㅎ 2014/01/16 11:52:51  


산성

붉은 빛은 홍매 같기도 하고요.
모하비 사막 가는 길에
한인들이 힘을 모아 매화밭을 만들었다던데요.
사막에 매화라...
한참 신비하게 생각한 적 있습니다.
그리운 노래.

 2014/01/16 16:53:01  


바람돌

남가주의 벚꽃을 보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박인환 시인의 '세월이 가면'
노래 가사가 애절합니다.  2014/01/16 17:04:53  


士雄

지구가 넓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은 한 겨울인데 벚꽃이 한창이군요.^^ 2014/01/16 20:38:32  


황남식

두번째 곡이 "세월이가면"이지요..??
최불암의 모친이 운영했던 "은성"이란..지금으로치면 카페 비슷한 대포집.
박인환이 가사를 쓰고 이진섭이란 사람이 곡을 쓰고 현인..? 나애심..? 불렀다는.

최불암 모친의 과거 애기도했던 이 노래를 ..눈물까지 흘리며 다시는 부르지 말라고했던.
예전에는 대충 듣고 흘렸으나 이 노래의 사연을 듣고 난뒤에는 마치 시 낭송처럼 듣고 있습니다.

자연의 어느 한구역은 거의가 비슷한가 봅니다.
어릴적 뒷산 과수원 뒷길을 닮아 구면입니다.
일출과 일몰이 헷갈리듯...아마도 저녁때인것 같습니다.벗꽃을보아. 2014/01/16 23:00:04  


술래

저도 어제 아침 캠퍼스를 걸을때 봄 냄새 얼마나 좋던지요.
아직 꽃이 새 잎 나오기 전의 나무에서 조차 봄의 냄새가 나던걸요.
그래서 한방...
땅 속에서는 수선화들이 얼굴들어내려고 벌써 부지런한 움직임이
상상으로 보이고요.

트리오님은 실지로도 벌써 꽃소식을...
북가주가 남가주를 이길 수는 없을터. ㅎ 2014/01/17 01:01:24  


좋은날


참 지구촌이라더니
어느 곳은 영하 오십도
어디는 밪꽃이 피었다니요.

추운 바깥을 바라보며 차한 잔 마시며
벚꽃 사진을 들여다봅니다.

이제 입춘도 채 이십여 안쪽으로 입니다.

어여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4/01/17 09:28:37  


좋은날


앗!! 오타입니다.

밪꽃을 벚꽃으로 바로잡습니다.

벗꽃은 봄친구요
벚꽃은 봄의 정령이시니..


 2014/01/17 09:41:09  


나를 찾으며...

악~벌써요? 이런, 이런,

생각도 못했던 손님이 느닷없이 찾아오신 듯한 놀라움!!ㅋㅋㅋ
트리오님의 번개 출사로 인하여 맘은 벌써 저 봄날 강가로 달려가고 있는듯요.^^* 2014/01/17 12:15:49  


trio

제가 꽃이름을 잘 모른답니다.
벗꽃은 Cherry Blossom이라고 하는 정도...
벗꽃인지 매화인지...???

황남식님, 이 사진들은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찍은 사진이예요.

댓글 주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2014/01/17 15: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