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도시 프라하,
시내를 다니다 보면 시내 어디에서나 컨서트가 열리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유럽의 어느 도시에서나 그런 거리의 악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유난히 프라하에서는 많은 음악인들을 만날 수 있더군요.
그러나 이 늙은 바이올리니스트...
너무 낡아서 회칠이 다 벗겨진 벽과 악사의 흰 머리...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에서 마지막 곡.. 거리의 악사... Die Winterreise, D911 Op. 81 Der Leiermann
'프라하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원석들, 그러나 피의 다이아몬드...체코국립박물관에서... (0) | 2011.02.17 |
---|---|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온 메모벽이 궁금해서...종교개혁자 얀 후스 (0) | 2011.01.30 |
프라하의 드볼작 박물관과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0) | 2011.01.27 |
프라하의 길거리에서 (0) | 2011.01.22 |
베토벤과 비틀즈와 바르톡을 좋아한다는 밀란 쿤데라 (0) | 201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