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초등학교 학생 때부터 배우는,
미국 남부의 노예들을 해방한 아브라함 링컨,
미국의 16대 대통령만큼 큰 인물도 흔하지 않은 것같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톤 DC에 가니 다른 어느 대통령보다
링컨대통령을 기념하는 곳이 많은 것에 다시 놀라웠습니다.
켄터키 주에 갔을 때도 그곳에서 링컨의 어린 시절에 살던 집, 박물관, 등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에 미국의 수도에 가니 링컨대통령을 기념하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습니다.
링컨 기념비는 워싱톤 DC의 상징물처럼 리플렉션 풀 앞에 높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고...
링컨이 저격당했던 극장, 그리고 링컨이 숨을 거두었던 집, 그 옆에 박물관 등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지금까지 링컨대통령에 관하여 출간된 책들을 쌓아 놓은
The Tower of Books가 링컨 박물관 입구에 4층 높이로 쌓여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링컨대통령에 관한 책이 출간될 것입니다.
모짜르트의 Sinfornia Concertante for Violin, Viola & Orchestra in Eb major K364의 2악장입니다.
이 곡은 모자르트가 세번째 유럽순회연주(1777-1779년)를 하고 잘츠부르크에 돌아와
1779년에 작곡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협주교향곡)입니다.
모짜르트의 불행했던 삶에 비해서 그의 음악은 밝고 투명하며 맑은데
이 곡에서는 깊은 슬픔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어머니를 잃은(1778년 7월 3일) 슬픔과
빠리에서의 냉대가 못내 그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2014/01/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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