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우리집 꼬맹이의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꼬맹이라
졸업식도 어찌나 기다려지는지...ㅎ
졸업 가운까지 입고 학사모도 쓰고...
태권도 시범도 선 보이고
발레도 하고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노래도
한국말인지 미국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게 부르자
모인 모든 학부모들 더욱 더 힘차게 박수를 쳤답니다.
이 못난 할미는 먼 먼 옛날, 초등학교 졸업식 때
그 노래를 부르던 생각이 나서 눈물을 글썽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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