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폰드...나를 울린 타샤님의 댓글... 오레곤의 친구이야기 중에 친구 남편이 <월든>의 작가 소로우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월든의 소로우를 좋아한다는 답글이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소로우같은 삶을 살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삶이 아닐를지요. 인터넷을.. 못다한 이야기 2014.01.11
Alone... 오레곤의 바닷가 목놓아 우는 바다 -견 인- 목놓아 울다가 알았노라 내가 처음부터 바다였다는 것을 산을 향하여 제 살 깍아내듯 너를 향하여 끊임없이 파도치던 내가 처음부터 바다였다는 것을 태생이 바다인 내가 너를 향하여 타는 그리움으로 파도를 일으켜 너마저 앗으려는 듯 다가서면 너는 두려운 .. 사진!너때문이야 2014.01.10
오레곤의 친구 쟈스민... "부를 때마다 내 가슴에서 별이 되는 이름 존재 자체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루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때로는 저녁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메마름을 적셔 주는 친구야..." .. 못다한 이야기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