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에... Oregon Coast에서 <시를 읽는다> - 박완서 - 심심하고 심심해서 시를 읽는다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 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시를 읽.. 사진!너때문이야 2017.02.18
Happy Valentine's Day! 며칠 전 밤새 비가 내린 다음 날 아침 둘째 네 집에 가니 정원의 꽃들이 함초롬히 물방울을 담고 있었는데 아주 아주 작은 꽃술에 물방울들이 아침 햇살에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메크로 랜즈로 한 컷 찍고 나니 혼자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진, 너 때문이야!!! Happy Valentine's Day! 사진!너때문이야 2017.02.14
나비출사, What a Wonderful World!!! 1월 28일 - 29일, 1박 2일로 나비출사를 다녀왔습니다. Monarch Butterfly 모나크 나비라고 하는데 우리 말로는 뭐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나비들은 미 동부지역에 살다가 추운 겨울을 피해서 가을이 되면 철새들처럼 따뜻한 곳에 와서 2,3개월 머물며 나무 잎에 알을 낳고 알이 나비가 .. 사진!너때문이야 201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