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부다페스트의 어느 길목에서 조금 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북유럽과 동유럽의 도시들... 8개 도시 중 마지막 도시 부다페스트의 어느 길목에서 만난 여인(?)입니다.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듯한 아주 낡은 건물에 가엽게도 아직까지 살아 남아 있는 문고리.. 그녀의 모습이 마치 여신인듯 위엄이 있.. 사진!너때문이야 2018.06.17
다시마 덕장에서....Xiapu, China 친구들과 9박11일의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다음 날, 다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상해에 도착, 홍교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6시간이나... 어촌마을 하포(Xiapu)에 가서 4박5일 일정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후조가 아직은 참으로 극성스럽지요? 친구들도 모두가 놀라더군요. 그.. 사진!너때문이야 2018.05.10
별헤는 밤... Idyllwild에서 멤버들과 모처럼 별사진을 찍기위해 출사를 갔습니다. 날이 맑고 좋았지만 달빛이 있고 하얀 구름도 조금 있어서 별이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멀리 3시간 가까이 갔기에 연습삼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B shutter, ISO 250, F-5.6 Remote Release에 30초와 1초 간격으로 되풀이 하면서 2시간 이.. 사진!너때문이야 2018.05.08
착한 삐에로....여의도 한강공원에서 3월의 마지막 날,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니 많은 젊은이들이 있더군요. 한쪽에서 삐에로가 공연을 하더군요. 안타까울 정도로 너무나 가녀린 몸매로 진지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둠 속에서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구요. 착한 삐에로... 마지막에 왜 한마디 말.. 사진!너때문이야 2018.05.03
우즈베키스탄 사람들 벌써 5월이네요. 많은 시인들이 5월을 노래했지만 5월이 되면 언제나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5월 속에 있다"라고 노래하신 피천득님이 생각납니다. 그 분의 수필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인연"에서 말씀하시듯이 우리.. 사진!너때문이야 2018.05.02
서울의 봄은 아직.... 4월 4월 - 오세영 - 언제 우뢰 소리 그쳤던가 문득 내다보면 4월이 거기 있어라 우르르 우르르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자고 언제 먹구름 개었던가 문득 내다보면 푸르게 빛나는 강물 4월은 거기 있어라 젊은 날은 또 얼마나 괴로웠던가, 열병의 뜨거운 입술이 꽃잎으로 벙그는 4월 눈 뜨면 문득 .. 사진!너때문이야 2018.04.03
어느 길목에서 작년 뉴 멕시코 주 출사 때 들렸던 예술가들의 도시 산타페... 도시 전체에 예술의 향기에 넘치는 곳이예요. 어느 골목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너때문이야 201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