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atina

뉴 멕시코 주의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 하얀 모래 언덕과 하늘과 바람... 석양이 지고 어둠이 내리니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기다리니 은하수가 눈에 보이더군요. 미리 세팅을 맞추어 놓고 기다리다가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최현숙님이 낭송하는 윤동주..

4박 5일간의 짧은 출사를 멤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뉴멕시코 주의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한 Santa Fe 와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에 가는 일정이라는 것만 알고 여름 내내 더위에 시달리다가 따라 나선 화려한 외출,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얼마나 사건 사고가 많았었는지... ㅋㅋ 렌트..

176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새로 선임된 음악감독 Jaap van Zweden가 지난 7월 콜로라도의 베일 오케스트라에서 10 여년 동안 지휘를 한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지막 고별 연주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알란 길버트의 후임으로 선임된 얍 판 츠베덴 Jaap Van Zweden..

남가주의 여름이 너무나 지겨워 가을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여전히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더니 어제부터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고 있네요. 9월이면 꼭 듣고 싶은 노래... 식상하지요? 그래도 9월의 추억이 많은 후조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 해 9월에 찍은 사진..

물

남가주의 여름... 참 지루해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내내 뜨거운 햇살... 마켓에서 장미꽃 한 다즌을 사다가 집 안에서 이리 저리 찍다가 한 장 올려봅니다. 그냥...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요. 참 한심한 후조예요. 사진, 너 때문이야!!!

지난 18일 금요일 저녁에 다운타운에서 제 2회 평택대학교 디자인 학과 학생들의 작품 패션쇼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17명의 모델들이 와서 펼쳐보이는 패션쇼.... 인물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던 차에 주최측의 의뢰로 우리 회장님과 멤버들 몇 명이 나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들..

매년 여름에 남가주의 광활한 바닷가 Huntington Beach 에서는 파도타기 대회를 하지요. 올 해도 지난 7월 29일 시작하여 8월 6일까지 9일간 파도타기와 각기 다른 행사들로 헌팅톤비치는 인파로 넘쳤습니다. 날씨는 너무 더웠는데 아쉽게도 파도가 높지 않아서 선수들이 파도타기하는데 힘들..

사진을 하다 보니 자꾸만 욕심이 앞서고 있습니다. 100 mm 메크로 렌즈도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멤버가 Canon MP-E 65 mm를 샀는데 아주 미세한 곤충까지 세밀히 찍힌다고 하여잠시 빌려와서 이틀을 씨름하였습니다.그러나 왠걸... 도무지 촛점 마추기도 어려워서 포..

음악애호가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음악가들은 여름에도 쉴 틈이 없어 보입니다. 정기 시즌을 끝내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그들의 여름활동이 시작되더군요. 세계 여러나라의 이곳 저곳에서 열리는 여름음악축제에 참석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을 데리고 휴가를 즐기면서 음악을 선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