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곱추와 보신각 종 노트르담 성당(Notre Dame Cathedral)입니다. 이 성당은 1163년에 기공해서 182년 후 1345년에 완공된, 800년의 프랑스 역사를 담고 있는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파리 특파원 김성현기자님의 노트르담 성당의 종을 교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에 파리 여행기로 올렸던 포스팅을 수정하여 올.. 프랑스에서 2015.08.03
나를 슬프게한 여인...퐁피두센터 앞에서 계절의 변화가 별로 없이 사철 따뜻한 남가주의 날씨에 길들여진 나에게는 1월의 파리는 많이 추웠지만 오랫만에 두투운 외투를 입고 전철이나 버스를 타명서 걸어서 시내를 다니는 호사를 누리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마치 박물관인 것같은 예술적인 건물들 사이를 마냥 걸어다녀도 피.. 프랑스에서 2015.08.03
코가 잘린 "피아노의 시인" 쇼팡의 조각상...몽소공원에서 코가 잘린 "피아노의 시인" 쇼팡의 조각상 2010년 1월, 파리의 몽소 공원에 쇼팡의 조각상이 있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쇼팡의 무덤이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숙소에서 나와 쇼팡을 찾아 나섰습니다. 1810년 3월 1일 폴란드의 수도 Warsaw에서 가까운 작은 마을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 프랑스에서 2015.08.03
인상파 화가들의 고뇌로 얼룩진 몽마르뜨...파리에서 화가들의 꿈과 사랑과 절망과 슬픔과 고독으로 범벅이 된 예술가들의 언덕, 몽마르뜨... Paris, France (몽마르뜨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 음악전집, 미술전집을 사서 밤을 세워 읽으면서 예술에 대해서 감격해 하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고 좋아하던 일곱 형제의 맨 큰 언니 덕분에 어려서부.. 프랑스에서 2015.08.03
로댕의 연인...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여류 조각가 까미유 클로델 로댕의 연인... 천재 여류 조각가 Camille Claudel (1864-1943) 노틀담 성당을 지나 조금 걸어서 세느강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 세느강 안에 있는 생 루이섬(Ile Saint-Lous)으로 걸어갔습니다 한 때는 늪지였던 생 루이섬은 17세기에 시테섬에 연결되면서 우아한 주택가로 변모해서 역사적인 인물들이 .. 프랑스에서 2015.08.03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뚜아네뜨 이야기 파리의 세느강 안의 시테섬에는 노틀담 성당, 생트 샤펠성당, 재판소, 등이 있고 생트 샤펠 성당 옆에는 화려한 뽀쪽탑의 이름도 낯설은 '콩시에르주리'라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콩시에르주리 Conciergerie 원래 이 건물은 14세기 필립 4세 때 궁정 관리 대신들과 경비병들을 위해 지어진 왕궁.. 프랑스에서 2015.08.03
어떤 미소...루브르 박물관에서 어떤 미소...루브르 박물관에서...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전시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의 신비한 미소의 여인 <모나리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루브르 박물관에 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아가는 곳이 이 그림이 전시된 곳일 것입니다. 이 그림의 제작.. 프랑스에서 2015.08.03
파리의 팡테옹과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파리에서 빅토르 위고만큼 여러 곳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도 없었습니다. 팡테옹에서도, 로댕의 박물관에서도, 어디에서나 쉽게 그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프랑스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로댕 박물관 정원에 있는 빅토르 위고 (로댕의 작품입니다.) 마치 .. 프랑스에서 2015.08.03
<장미빛 인생>의 에디뜨 삐아프를 뻬르 라쉐즈 공동묘지에서... 파리 근교에 있는 뻬르 라쉐즈 공동묘지에서 <장미빛 인생>의 에디뜨 삐아프를... 파리에 도착한 다음 날, 설레는 마음으로 맨 먼저 찾아간 이 거대한 묘지에는 1803년에 설립된 이래 수백 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묻혀 있어서 시, 문학, 음악,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파리의.. 프랑스에서 2015.08.03
"빠리는 불타고 있는가?" 히틀러의 외침... 빠리의 에펠탑 세계 제 2차 대전 때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도시 빠리를 구한 어떤 독일 장교의 이야기입니다. "빠리는 불 타고 있는가?"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프랑스에 주둔한 독일군 사령관에게 외친 말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전쟁의 비참함와 피해를 겪지 않은 나라.. 프랑스에서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