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54

불새를 보셨나요? 니키 드 생팔이야기

빠리의 퐁피두 센터에서 바로 옆 골목, 작은 광장에 있는 스트라빈스키 분수와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1930-2002)의 에 대해서 쓰려고 하는데왜 또 뜬금없이 한국의 드라마, "불새"가 생각나는지...ㅎㅎ  혹시 불새라는 새를 보셨나요?못보셨겠지요. 상상 속의 새라고 하니까요. 인도의 전설에는 황금빛 불새가 있다고... "불새는 아라비아 사막에서 산다는 상상 속의 새에요.600년을 살고 나서 사막 한 가운데에 향목을 쌓고 태양광선으로 불을 붙인데요.그리고는 날개를 파닥여 불을 지핀 후 스스로 그 불 속에 몸을 던져 죽는대요." 정말로 이런 전설이 있는지 아니면 불새라는 드라마를 위해만든 대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그 드라마에서 처음 알았던 탈렌트 이..

프랑스에서 2015.08.03

아를(Arles)을 떠나면서 뜬금없이...

프랑스의 남쪽 프로방스 지역에 있는 아를...Arles, 불운한 천재화가의 광기로 인하여 고흐를 쫓아냈던 도시, 기원전 46년에 론 강가에 로마 식민지로서 발전하기 시작한 도시, 고대 로마시대를 연상시키는 도시, 고대극장, 고대원형경기장, 성당과 수도원, 고대 기독교인들의 돌무덤, 등등 일주일 간의 빠리여행에서 이틀을 할애하여 아를을 방문했던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일이었습니다. 론강 옆에 있는 레아튀 미술관 (Musee Reattu) Musee Reattu 바로 옆에 있는 로마시대 공동욕탕 (Thermes de Constantin) 아를 시내 론강이 흐르는 아를 고흐가 그림을 그린 곳, 도개교 생 트로핌 성당 옆 수도원에서의 전시회 아를에서 묵었던 호텔 Hotel Jvles Cesar 아를의 기차역..

프랑스에서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