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생>의 에디뜨 삐아프를 뻬르 라쉐즈 공동묘지에서... 파리 근교에 있는 뻬르 라쉐즈 공동묘지에서 <장미빛 인생>의 에디뜨 삐아프를... 파리에 도착한 다음 날, 설레는 마음으로 맨 먼저 찾아간 이 거대한 묘지에는 1803년에 설립된 이래 수백 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묻혀 있어서 시, 문학, 음악,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파리의.. 프랑스에서 2015.08.03
"빠리는 불타고 있는가?" 히틀러의 외침... 빠리의 에펠탑 세계 제 2차 대전 때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도시 빠리를 구한 어떤 독일 장교의 이야기입니다. "빠리는 불 타고 있는가?"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프랑스에 주둔한 독일군 사령관에게 외친 말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전쟁의 비참함와 피해를 겪지 않은 나라.. 프랑스에서 2015.08.03
솔본느(Sorbonne) 대학 앞에서 책 읽는 거지... 솔본느 대학 앞에서 책 읽는 거지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쪽으로 걸어 가다가 솔본느 대학(Sorbonne Universite de Paris) 앞에서 책을 읽고 있는 거지를 만났습니다. 만났다기 보다는 보았다는 표현이 맞는 말인 것같습니다. 제법 추운 날씨인데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독서 .. 프랑스에서 2015.08.03
빠리의 에펠탑과 모파상 빠리의 에펠탑과 모파상... 1889년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프랑스가 4번째 만국 박람회를 유치하던 해입니다. 당시 상공부 장관이던 에두아르 로크로이는 1887년에 산업화되고 현대화된 프랑스를 상징하는 기념물의 설계안을 공모하자 도시 경관에 대한 미학적 면을 놓고 파.. 프랑스에서 2015.08.03
세느강의 다리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왼쪽으로 멀리 에펠탑이 보이고 그 앞쪽의 황금 돔은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묻혀 있는 잉발리드 프랑스 빠리를 생각하면 왠지 기욤 아폴리네르의 이 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 미라보 다리 (Le pont Mirabeau) - G. 아폴리네르 (1880-1918) - 미라보 다리.. 프랑스에서 2015.08.03
빠리의 상젤리제 거리와 루이뷔똥... 아시지요? 이 노래... Salvatore Adamo가 부릅니다. 빠리의 샹젤리제 거리와 루이뷔똥, 그리고... 2010년 1월의 어느 날, 난생 처음 빠리에 도착한 첫 날, 숙소에 짐을 풀자 마자 우리는 전철을 타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로.. 전철에서 내려 샹젤리제 거리에 들어서니 새해를 맞이하였는데도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나목裸木들을 휘감고 있어서거리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빠리...하면 역시 샹젤리제 거리...온갖 유명 브랜드 가게들이 줄을 지어 있었지만 가장 먼제 눈에 띄인 것은역시 루이뷔똥 (Louis Vuitton) 매장이었습니다. 빠리를 여행하기 전에 읽은 어느 책에서 빠리인들은루이뷔똥을 들지 않는다는 글을 읽었습니다.물론 명품 .. 프랑스에서 2015.08.03
시냇물이 오대양으로...아이제나흐에서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 3.21. - 1750 7.28.)만큼 클래식 음악사에 중요한 인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현대 음악의 근원은 바흐에 있기에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라고 하며"모든 음악은 바흐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지요.무인 우주선 보이저호가 외계인에 보내는 인류의 메세지를 싣고 간 것이 바흐의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아이제나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 중간 지점에 있는 중세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작은 도시, 이곳에서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329년 전, 1685년 3월 21일에 태어났지요. 아버지는 거리의 악사...사촌형 요한 크리스토프는 바흐가 세례를 받은 성 게오르그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였다고 합니다. 바흐는 9세가 되던 해에 어머.. 독일에서 2015.08.02
1900년 몽마르뜨의 포스터, 자화상, 화상들 그림 <1900년 몽마르뜨>, 5번째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앙리 툴루즈 로트랙(Henri de Toulouse-Lautrec)의 물랑 루즈 홍보를 위한 포스터 La Belle Époque, 벨 에포크, 좋은 시절, 아름다운 시대,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1914)까지의 파리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유럽은 최고 전성기.. 독일에서 2015.08.02
1900년 몽마르뜨의 카페, 카바레, 서커스 광대그림들 1900년 몽마르뜨 전시회에는 "Cafe-Concerts, Absinthe drinker, Cabarets"라는 타이틀로 이 당시의 카페나 카바레, 그리고 이곳에서 압상트라는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고 "The Dream World of the circus"라는 타이틀로 광대들과 서커스 사람들에 대한 그림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독일에서 2015.08.02
1900년 몽마르뜨의 모델, 댄서, 창녀들 그림 1900년 몽마르뜨...세번째 포스팅입니다. 'Models, Dancers and Prostitutes 모델, 댄서, 그리고 창녀들'이라는 타이틀로 이 당시 화가들이 그린 모델, 댄서, 창녀들의 그림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에드가 드가, 파블로 피카소, 삐에르 보나르, 아메데오.. 독일에서 201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