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음악축제에서 아르헤리치를... Salzburger Festspiele 그저 음악이 좋아서, 연주회에 가는 것이 좋아서 미국내 말보로(Marlborough)나 아스펜(Aspen)의 여름 음악 축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유럽의 음악 축제에 대한 박종호님의 책,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를 구입하여 읽으면서 유럽 곳곳 축제를 순회하고 싶은 마음이 간.. 오스트리아에서 2011.05.05
오스트리아의 소금광산과 호수마을... Salt Mine & Lakes, Salzburg, Austria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모짜르트가 태어난 고장으로도 유명한 잘츠부르크... (모자르트에 관한 글은 다음에...) Salz(소금)이라는 단어와 Burg(성,城)이라는 말이 합쳐진 이름, 소금이 있는 성, Salzburg 근교에 세계 최고(最古)의, 7천.. 오스트리아에서 2011.04.30
길고도 깊은 리히텐슈타인 협곡...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리히텐슈타인 협곡 Liechtensteinklamm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약 33마일 남쪽으로 퐁가우(St. Johnnn im Pongau)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으로 이어지는 이 마을은 겨울에는 스키 리조트로 더 유명하답니다. St. Johann im Pongau에 있는 Alpenland Sporthel 주위에 높은 산들이 둘러 싸여 있.. 오스트리아에서 2011.04.27
십자가 상의 七言...나는 누구인가? 2011년 고난 주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마지막 七言 1.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저희는 자가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23:34) 2. "Verily thou shalt be in Paradise, with Me."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이 있으리라." (눅23:43) 3... 못다한 이야기 2011.04.23
슈만의 울부짖음, "클라라, 나는 너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Rhine River "라인 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독일의 젖줄, 라인강... 울창한 숲과 함께 산책로가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라인 강에 몸을 던진 사람이 어찌 슈만 한 사람일까 만은 슈만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 보지도 못한 독일의 라인 강의 강물이 눈 .. 음악이야기 2011.04.16
오사카 미술관에 도자기 351점 기증한 이병창박사님 Waves Of Amur River 아무르강의 물결 일본의 동북부 해안을 덮친 쓰나미와 지진, 그 이후의 일련의 사태는 온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 소식에 저는 故이병창 박사님께서 생전에 수집하시고 아끼시던 신라토기, 고려자기와 이조자기 301점과 중국자기 50점을 일본 오사카 시립동양 도.. 못다한 이야기 2011.04.13
빈민가교육에서 세계정상에...두다멜과 LA필 LA Phil의 음악감독인 30세의 젊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에 대하여 한번 올리고 싶었는데 워낙 메스컴에 많이 소개되었기에 많이 망설이다가 그래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LA의 명물이된 건축가 Frank Gehry의 작품 Walt Disney Concert Hall 故 Mrs. Lillian Disney가 1987년에 세계적인 컨서트 홀을 위하여 .. 음악이야기 2011.04.12
<변신>의 작가 카프카와 그의 박물관...프라하에서 <변신>의 작가, Franz Kafka(1883-1924)와 그의 박물관 오늘날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기억되는 카프카, 사르트르나 까뮈의 실존주의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카프카, 인간 존재의 허무와 절대고독을 그린 그의 대표작인 <변신>은 젊은 날 누구나 한번쯤 이해하기도 어려웠던 이 .. 프라하에서 2011.04.06
외설적인 그림으로 감옥에 갔던 화가 에곤 쉴레 Český Krumlov(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쉴레를... 에곤 쉴레 미술관의 기념품 가게에서 찍은 에곤 쉴레의 그림 빠리 여행에서 세느강 가를 걷다가 천재 여류 조각가 까미유 끌러델이 살던 아파트를 우연히 만나서 감격했었던 것처럼 체코 여행에서는 민박집 주인의 권유로 프라하에서 .. 프라하에서 2011.03.2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강과 브람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50대에 마약혐의로 법정에 서서 위와 같은 말로 파문을 일으켰던 프랑스의 여류 소설가 프랑수와즈 사강(1935-2004), 그녀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Aimez-vous Brahms?)는 젊은 남자가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그.. 음악이야기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