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46

"지금 내가 가진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예요"

제목에 놀라셨나요? 우리의 삶에서는 물론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음악에서도 끊임없이 소재가 되고 있는 여자와 남자와의 사랑, 그로 인한 만남과 이별, 기쁨과 환희는 물론 미움과 슬픔이나 괴로움, 이 모든 것들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무의미하고 건조할까요? 그러나 내가 하는 것은 '로멘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은 '불륜'이라고 우리가 너무나 쉽게 정죄하고 가쉽거리로 삼는 여인의 불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잉태한 어느 여인이 지금의 연인에게 하는 고백입니다. "나는 지금 아이를 가졌는데 당신의 아이는 아니예요." I am carrying a child, and not by you. 얼마나 충격적인 고백인지요? 만일 당신이 이런 고백을 들으셨다면 어떠한 반응을 하실른지요? 독일의 시인 리하르트 데멜..

음악이야기 2011.05.10

의술과 예술...어느 여(女)의사 이야기

여자로서 내과의사라는 직업은 누구에게라도 존경받는 고상하고도 훌륭한 직업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직업의 소유자도 내적인 갈등으로 불면의 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병원과 집, 집과 병원으로 오고 가는 일상은 학창시절 꾸던 꿈과는 거리가 멀고 육아와 아내의 몫까지 감당해야 하기에 심리적 부담은 더욱 컷을 것입니다. 장혜숙내과 원장은 그러한 갈등을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소하며 이제는 취미의 단계를 넘어서 프로 화가로도 손색이 없는 화가입니다. 장원장의 그림 "잉태" 72.7 x 60.6(cm) Acryle and mixed media on canvas, 2010 예술과 의술의 만남전, 안국갤러리 출품작, 생명, 잉태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 병원과 집, 집과 병원, 쳇바퀴를 돌 듯하는 일상으로부터 탈..

못다한 이야기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