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세도나에서 아리조나 주의 세도나, 붉은 색의 캐년이 사방을 둘러 쌓여있어서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 적색의 바위에서 나오는 적외선때문인지는 몰라도 기가 쎄다는, 그래서 많은 관광갹들이 찾는 곳이고 저도 물론 여러 차례 다녀온 적이 있지만 겨울에 찾아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도.. 사진!너때문이야 2015.12.14
이니스프리의 호수섬을 꿈꾸며.. 이니스프리 섬은 아일랜드 슬라이고(Sligo) 근처의 호수 가운데 있는 작은 섬이라고 합니다. 윌리암 버틀러 예이츠(willaim Butler Yeats, 1865 - 1939)는 1923년 아일랜드 작가로는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의 시인이며 극작가입니다. 예이츠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지만 유.. 사진!너때문이야 2015.12.05
고백도 하기 전에 작별한 사랑, 캐나다출사 인연설 - 이외수 - 안개꽃은 싸락눈을 연상시킵니다 그대가 싸락눈 내리는 날 거리에서 고백도 하기 전에 작별한 사랑은 어느 날 해묵은 기억의 서랍을 떠나 이 세상 어딘가에 안개꽃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아무리 방황해 보아도 겨울은 끝나지 않습니다 불면 속에서 도시는 눈보라에 함.. 사진!너때문이야 2015.11.03
겨울출사... 캐나다 록키 어머나, 이게 왠 떡이냐! 고맙구먼요. ㅎㅎ 아, 배부르다, 나는 간다... 바이바이!!! 록키산맥... 미국에도 콜로라도에 록키산맥 자락이 있지만 캐나다의 록키산맥은 그 경관이 더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캐나다의 록키관광은 이곳에서도 많이 가는 유명한 지역이지요. 수년 전 여름에 다녀.. 사진!너때문이야 2015.10.20
Goodbye my love, Goodbye! 오늘 밤 나는 가장 슬픈 시를 써야지 - 파블로 네루다 (1904 - 1973) - 오늘 밤 나는 가장 슬픈 시를 써야지 이를테면 이렇게 써야지 "밤은 부서지고 저 멀리서 별들은 파랗게 떨고 있다"라고 밤바람은 공중에서 원을 그리며 노래하고 오늘 밤 나는 가장 슬픈 시를 써야지 나는 그녀를 사랑했고.. 사진!너때문이야 2015.09.28
지난 여름의 왈츠 목놓아 우는 바다 - 견 인 목놓아 울다가 알았노라 내가 처음부터 바다였다는 것을 산을 향하여 제 살 깍아내듯 너를 향하여 끊임없이 파도치던 내가 처음부터 바다였다는 것을 태생이 바다인 내가 너를 향하여 타는 그리움으로 파도를 일으켜 너마저 앗으려는 듯 다가서면 너는 두려운 .. 사진!너때문이야 2015.09.28
아, 이제 난 떠나야지...정물사진 트리오가 떠난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 흐르고 있는 노래의 제목입니다. 이태리의 작곡가 알프레도 카타레나가 작곡한 오페라 <La Wally>에서 주인공 왈리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아리아로 많은 소프라노 가수들이 불렀는 처음에는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고 이어서 레.. 사진!너때문이야 2015.09.11
그 해 9월에.... 베니스의 곤돌라 2011년 9월... 우리는 일생 가장 아름다운 여행, 무모했지만 화려한 여행을 하였지요. 겁도 없이 이태리를 자동차로 2주나 헤메이고 다녔으니... 블로그가 없었다면 어디에다 이 소중한 여행기를 올릴 수 있었을지, 더구나 저의 여행기를 조블의 운영자님께서는 언제나 블.. 사진!너때문이야 2015.09.10
If you go away.. Ne me quitte pas... DC에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2013년 겨울 12월에 동부 Washington D.C.에 갔을 때 찍은 사진 두 장이 마음에 들어 올립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겨울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딸의 친구 결혼식에 참석차 Washington DC에 갔었는데 작은 분수 앞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그만 앗차하는 순간에 카메라와.. 사진!너때문이야 2015.09.04
자화상..."날 잊지말아요!" 미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오레곤에까지 올라가면서 사진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어찌나 길이 꼬불거리는지 차멀리로 몹시 고생을 했지만 돌아와 생각하니 그것 또한 추억이 되는군요. 사진이 무엇인지...누가 하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어쩌자고 힘들게 고생고생하면서 헤메이는지 나.. 사진!너때문이야 2015.08.28